FK리그는 2009년도에 대한축구협회 풋살 분과 위원회에 의해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 년째를 맞이했다. 2011년 현재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후원을 받으며 열리고 있다. 보은 실내체육관은 2011-12 FK리그의 개최지로 선정되어 12월 9일부터 3월 24일까지 펼쳐질 경기의 무대가 되었다. 2011-12 FK리그에는 새로이 참가한 두 팀을 포함하여 총 7팀이 리그에 출전하고 있으며

2011-12 FK리그 세 번째 날, 경주순우풋살클럽과 서울광진풋살클럽이 경기를 치렀다.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강하게 나가기 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치열한 탐색전을 펼쳤다.

12월 17일, 유소년 FK 시범리그 세 번째 날은 대전JS사커클럽과 구미이상진FC의 경기로 문을 열었다. 전반전은 구미선수들이 볼 점유를 주도해나갔다. 임준재 선수의 첫 골을 시작으로 구미이상진FC가 3점을 선취했다. 그대로 전반전이 끝나는 듯 했으나 34초가 남은 상황에서 대전JS사커클럽의 유일한 여자선수인 김유진 선수가 유소년 여자 1호 골을 성공시킨다.

겨울의 강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2월 9일,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풋살 리그인 FK리그가 충남 보은의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그 세번째 시작을 알렸다.

FS 서울은 11번 송정섭 선수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5개의 골을 넣으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반면 전주매그는 계속되는 골 시도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수비에 막혀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