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매그풋살클럽의 단독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전주매그풋살은 지난 주말 열린 ‘현대해상 2012-13 FK리그’에서 2무승부를 거둬 제천FS의 추격을 허용했다. 1, 2위의 승점차는 단 4점이다.

현대해상 2012-2013 FK리그가 경산 오성 FC와 예스 구미 FC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전주 매그 풋살의 정규리그 우승 속에 정규리그 마지막 주, 2위와 3위의 순위가 바뀌는 결과를 가져오며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지난주까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던 전주 매그 풋살은 2월 23일 경기에서 먼저 열린 제천 FS가 서울 광진 풋살에 4: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충북 보은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되고 있는 현대해상 2012-2013 FK리그 2월 16일 경기에서 부천 FS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FS 서울을 맞아 4:1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잡아나간 부천 FS는 전반 8분 첫 골을 만들어내며 앞서나갔다. 상대 진영에서 몰고 나오던 볼을 이두용이 가로 챘고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골키퍼를 속이며 가볍게 들어 올려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주 매그 풋살이 현대해상 2012-2013 F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제천 FS를 6:3으로 이기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로써 전주 매그 풋살은 2012-2013 시즌 통합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3월 23일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거나 3골 차 이내로만 지더라도 우승을 차지하는 유리한 입장에 놓였다.

‘2013 제4회 인천 실내&무도(武道) 아시아경기대회’ 풋살 대진추첨식이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된다. 우리 풋살대표팀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다.